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KOMSTA)은 9일 서울 강서구 한의협 4층 대한약침학회 세미나실에서 2006회계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김호순(50·서울 종로구 구고한의원장) 현 단장을 차기단장에 재선임했다.
또 감사에는 강동철(서울 구로구 인제한의원).김진수(서울 중구 고당한의원) 씨를 재선임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는 2007년도 의료봉사 추진 대상국으로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동남아시아 라오스.중앙아시아 우즈베키스탄.서남아시아 유럽 터키.동남아시아 동티모르 등을 확정했고, 아프리카 가봉.동남아시아 베트남.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동남아시아 필리핀.남아메리카 콜롬비아 등을 예비 대상국 후보로 포함시켰다.
또 ▲한의사 자원봉사 통합 네트워크 구성과 소외계층 장기 진료 ▲독일 학술세미나 기간 KOMSTA-대한약침학회 공동 사진전 개최 ▲카라칼팍스탄자치공화국 누크스 한방병원(KOIKOM)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의학 교육 및 병원 활성화를 위한 의료품 지원 사업 ▲의료봉사 실행 매뉴얼 제작(국가별 참가단원들의 치료법 표준화.오리엔테이션 강화 및 프로그램 다양화.진료차트 수정.자원봉사자 자원개발) 등을 추진키로 했다.
그밖에 연회비 3년 미납 단원, KOMSTA 정관 적용에 관한 건, 비한의사의 임원직 수여에 관한 건 등을 논의했다.
민족의학신문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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