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의학사, 임상시험 참여 한의원 모집

한의학 출판 업체인 대성의학사는 최근 아토피 피부질환을 비롯한 알레르기성 피부질환 용 스프레이형 보습제 ‘花淸水(가칭)’를 개발, 임상시험을 준비중이다.
대성의학사는 8년간 아토피 질환 치료를 위해 약재 등을 탐색한 결과 지난 상반기에 적합한 약의 기전을 발견, 검토 결과 제품으로서 뛰어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화청수는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서 무독성과 중금속 0%라는 판정결과를 받은 상태.
회사는 “화청수를 한의원에서 사용될 수 있는 화장품으로 생산, 유통할 계획 하에 임상적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한방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상품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화장품 사업이 궤도에 오르면 별도의 법인을 설립, 기존의 출판업에서 사업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임상시험 참가기관 모집을 위한 설명회는 오는 12월 10일 오전 10시 서울역 앞 대우재단빌딩에서 열린다.
문의 : 031)924-1079

민족의학신문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