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한방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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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한방 비대면 비만관리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 승인 2021.04.0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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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주 3회 10주간 사상체질 진단부터 한의치료, 운동 등 실시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남원시에서 지역주민들의 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비대면 한의약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북 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는 지역주민의 비만관리를 위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한의약 건강증진 비만(대사증후군)관리교실인 ‘한방 S라인 클래스룸’의 참가자 20명을 모집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장애로 인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비만, 동맥경화증 등의 여러 가지 성인질환이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식이요법·운동요법을 포함한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약 비만교실은 오는 5월 10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3회 일정으로 10주 동안 체계적인 비만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사상체질 진단과 함께 한의사, 기공체조지도자, 영양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여 비만 이론 교육과 식이교육, 한의약 치료 및 처치(침, 디톡스 차 등), 운동(PT, 기공체조)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이며, 만 20세부터 55세 미만 모바일 사용가능자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전체 신청자는 사전 체성분(InBody)검사를 하여 BMI 25이상, 복부비만, 혈액검사, 혈압, 혈당검사 등 한의사 개별면담을 실시한 후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관한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한방재활담당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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