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의사·치과의사로 구성, 듀엣·중창곡 위주로 구성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가을을 맞아 각종 문화행사가 활발한 가운데 의료전문가로 구성된 엠트리오(Mtrio)가 올 가을 관객들을 만난다.
엠트리오는 오는 25일 6시 풀시티홀(경기도 분당 소재)에서 쌀롱콘서트를 개최한다.
엠트리오는 메디컬(Medical) 트리오(Trio)의 줄임말로 메디컬 분야에 종사하는 정이안(소프라노, 정이안한의원) 원장, 박성호(테너, 박성호치과의원) 원장, 서영선(바리톤, 강&서 통증클리닉) 원장 세 사람으로 구성돼 있다.
테너 문익환의 사사를 받은 제자들인 세 사람은 그간 여러 차례 정기연주회를 거치면서 음악적 방향을 맞춰오다 엠트리오를 결성하게 됐다.
개인별로 7~10년 동안 성악지도를 받아온 이들은 지난 1년 간 듀엣곡과 중창곡을 연습해왔으며, 이번 쌀롱콘서트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연주 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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