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술치료법 해외서 ‘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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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술치료법 해외서 ‘관심집중’
  • 승인 2009.07.03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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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 등 참가

자생한방병원(이사장 신준식)이 최근 해외학회들에 잇따라 참가해 해외의료진에 비수술 디스크 치료법과 추나, 약물, 봉침치료 등을 소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6월13~ 17일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제5회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사진>, 6월14~17일 하버드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한 제10차 보스턴국제포럼, 6월19~21일 제60회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 등에 윤유석 이상호 원장 등 소속의료진들이 잇따라 참가했다.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는 국내 한의계에서 자생한방병원이 유일하게 참가했으며 3개월 이상 만성기 척추질환 환자들을 대상으로 약물요법, 추나요법, 봉침치료 등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수술척추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임상연구결과 등을 발표했다.
또 비수술적 요통치료에 초점을 맞춰 치료법을 연구하는 보스턴 국제포럼에서는 자생한방병원에서 2006~2007년 128명의 척추질환자를 대상으로 6개월간 추나요법 등 비수술 척추치료를 한 결과 95%가 통증이 사라져 완쾌됐다는 임상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40여개국 300여명의 참가자들 대부분이 의학교수들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포럼에 참가한 이상호 원장은 “외국 교수들과 봉침치료 등 우리 병원의 치료법에 대한 밀도있는 토론을 나눴다”고 참가소감을 밝혔다.

이밖에도 동경에서 열린 일본동양의학회 학술총회에서는 아사히카와 의대 포스터발표에서 2008년 자생한방병원을 방문해 경험한 비수술 치료법의 내용이 소개되기도 했다. 일본 후생노동성 사회원호국 소속 관계자 등 일본 정부 관리들이 차후 병원을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을 자생측에 제안하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재활의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던 척추디스크센터 윤유석 원장은 “미국 유럽의 의학관계자들이 디스크치료법이 100% 비수술요법이라는 점과 치료법 가운데 봉침의 효능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직접 시연을 요청하기도 했다”며 해외에서의 높은 관심도를 전했다.

민족의학신문 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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