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의학미래포럼 창립 및 첫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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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한의학미래포럼 창립 및 첫 토론회
  • 승인 2006.04.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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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의 정체성’ 집중 조명

한의학미래포럼(약칭 한미래포럼) 창립총회와 제1차 토론회가 2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백범기념관에서 열린다.
창립총회 직후 ‘한의학의 정체성’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제도·법률적 측면(박용신) ▲중의학과의 관계(강연석) ▲역사적인 관점(김남일) ▲서양의학과의 대비(백은경) 등 4가지 소주제로 나눠 집중토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법률적 측면에서 한방의료의 정체성을 발표할 박용신(서울 동서한의원) 원장은 한방의료행위, 한양방의료의 구분, 의료인력, 한약과 한약제제, 한방건강보험을 조명하게 된다.
강연석 원장(국회한의진료실 근무)은 중의학과 한의학을 향약의학의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한국한의사 및 한국의 한약재, 의료기 등의 정체성을 밝힐 예정이다.
김남일 교수(경희대한의대 의사학교실)는 정체성의 문제가 대두된 배경과 한의학 연구 방법론의 문제를 고찰하고,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공존체계를 탐색한다.

백은경(서울 해마한의원) 원장은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차이점을 규명함으로써 최근 벌어지고 있는 한·양방 간의 갈등의 본질이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 발표마다 토론자 2인을 선정해 토론을 벌이게 된다.
한편, 지난 10일 열린 한미래포럼 운영위원회(대표 이충열)는 규약 제12조를 수정하여 부대표제를 신설하기로 하고 부대표에 박왕용 운영위원(서울 동대문구 왕자한의원)을 선출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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