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네 번째인 이 행사는 장기입원환자 및 보호자의 병동생활을 위로하고 민족의 뜻깊은 명절을 맞아 가족 같은 정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자는 취지에서 실시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입원환자가 직접 작성한 건강기원문 낭독과 함께 병원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입원환자들에게 빠른 쾌유를 기원하는 세배를 했다. <사진>
1부 행사로 입원환자 및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등 50여명이 참여한 건강기원 윷놀이는 매화·난초·국화·대나무 4개팀으로 나눠 윷판을 벌였으며 2부에서는 환자 및 보호자가 참여한 가운데 건강기원 노래자랑이 이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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