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경락경혈학회장에 이준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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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락경혈학회장에 이준무 교수
  • 승인 2006.02.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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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락경혈학회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가양동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손인철 회장 후임으로 이준무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이준무 교수가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열린 가운데 열린 회장선거는 회원 만장일치의 지지로 이준무 교수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감사에는 이상룡 교수(우석대한의대)와 전희숙 씨를 선출했다.

임원선출에 앞서 경락경혈학회는 의안으로 '한국경혈표준서 제작완성 공포의 건'을 상정해 회원 만장일치의 동의를 얻어 한국경혈표준서를 대한민국 표준서임을 공표했다. 한국경혈표준서는 경혈부위를 해부학적인 용어를 살렸으며, 용어의 선택은 의학용어를 중심으로 하였다.

이 작업을 진행시키기 위해 대한경락경혈학회와 대한침구학회, 한국한의학연구원이 공동으로 대한민국 국가표준 경혈위치 편집위원회(책임편집 손인철 교수)를 구성해 활동해왔다. 자료정리에서 편집에 이르는 실무작업은 한국한의학연구원 구성태 책임연구원이 맡아해왔다.

또한 학회지 편집과 관련해서는 2002년 학진 등재후보지에 오른 후 지난해 등재로로 가기 위한 1차 평가를 가장 우수하게 패스하여 2차평가만 통과하면 정식 등재지로 오르는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보고했다.

회비 납부와 관련해서는 대한한의학회 회칙상 회원수가 50명이상일 경우에만 정회원 자격이 유지된다는 점을 고려하여 연회비 5만원 납부를 결의했다.

이어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국가표준 경혈위치 편집을 담당한 구성태 박사로부터 '(한.중.일) 국제경혈위치 표준화 과정에서 합의점과 문제점' 강의를 들었으며, 송태원 박사(서울 관학구 다스름한의원)로부터 '곡운침법의 임상응용'을 청취했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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