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장 입후보자에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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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장 입후보자에 듣는다
  • 승인 2006.02.0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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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의 최대 지부인 서울시한의사회 회장과 수석부회장 선거에 김정곤(43·강남구 김정곤한의원)·박상흠(44·동대문구 목화한의원)조<기호 1번>와 황재옥(45·성북구 황한의원)·곽선(47·서초구 두리한의원)조<기호 2번>가 출마했다.
이번 선거는 현 한의계의 환경이나 현안, 지역적 특성, 후보자의 성향 등 여러 면에서 불꽃 튀는 선거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본지가 두 후보측에 보낸 질의서에 대한 답변을 요약해 게재한다. <편집자 주>


두 후보는 모두 현재 한의사들이 가장 시급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경제적 문제를 꼽았다.

김정곤 후보는 “진료만 하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양의사의 음해성 발언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자존심 회복의 시작”이라고 답변했다. 대표 정책으로써 홍보, 보험, 세금에 대해 회원들이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도 경제 문제와 맥을 같이 한다.

황재옥 후보는 “회원들은 한의사회에 개원가의 경제적 위기를 타파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중점 선거공약으로 개원가의 경영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한의학 홍보 ▲실력 향상 ▲불법의료 척결을 내세워 한의사들이 진료현장에서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방안 마련에 주력할 방침임을 밝혔다.

두 후보 측의 답변 내용을 요약하면 <표>와 같다.

김승진·이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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