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제6회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를 열어 전북 진안 홍삼특구 등 10개 지역을 신규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특구는 총 41개로 늘어났다.
진안 홍삼·한방특구는 성인병 한방클리닉, 한방체험형 펜션 등이 들어서는 약 4만7천평 규모의 홍삼한방타운과 홍삼가공단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체 가구의 20% 이상이 인삼과 약재를 재배하고 전국 홍삼생산량의 35%를 차지하는 지역적 특성이 있다.
그밖에 새로 지정된 특구는 △대구 패션주얼리특구 △충주 사과특구 △옥천 옻산업특구 △영덕 대게특구 △영동 포도·와인산업특구 △군포 청소년교육특구 △양평 친환경농업특구 △거창 외국어교육특구 △김해 평생교육특구 등이 있다.
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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