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한의사시험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21일 만료됨에 따라 지난 19일 안규석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장(경희대·병리학)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위원은 백태현(상지대), 지선영(대구한의대), 이인선(동의대), 김경요(원광대), 신흥묵(동국대), 서영배(대전대), 이장훈(경희대), 조명래(동신대) 교수 등 8명이다.
안규석 위원장은 “교육평가원과 한의사 국시 사업이 통일감 있게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임상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문제의 비율을 높이고, 문제출제 형식에 있어서도 단순 암기위주에서 탈피, 국시와 연계된 진료·교육의 전반적인 향상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직종별 시험위원회는 ▲국시계획 ▲문항개발 및 시험위원 추천 ▲시험제도 발전 ▲시험합격자 보고 및 심의 등에 관련된 사항을 심의한다.
한의사협회의 추천으로 위촉된 이들 신임 위원들의 임기는 22일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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