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제품 공동 연구개발키로

대한한방두피관리협회(회장 장성환·서울 강동구 향기나무한의원·사진 左)는 지난 5월 24일 오산대학 화장품미용과(학과장 김영길·사진 右)와 한방두피관리 분야에 대한 산학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회는 “오산대학과 두피관리에 관한 연구를 공동 진행하여 탈모 예방과 치료를 위한 올바른 두피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한방 샴푸, 육모제, 발모제 등 한방 두피관련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오산대학은 한방 두피관련 제품 연구를 위한 연구소를 신축, 증설하고 연구인력을 보강하여 한방 두피 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회는 오산대학 학생들의 교육과 실습을 위해 강사진을 파견하고 협회 산하 교육기관을 이용해 학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장성환 회장은 “한방두피관리영역 확대를 위해서는 관련학과와의 공조가 필요하다”면서 “학문적인 근거확립을 위해서도 대한한방두피관리학회 차원에서 논문을 준비하는 등 내실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