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의역학회, 5월 29일 창립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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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의역학회, 5월 29일 창립총회
  • 승인 2005.06.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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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 뿌리 ‘의역’ 연구 학회 출범

동원의역학회는 지난달 29일 한의사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대에서 창립총회 및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회측은 “醫易同源 이론으로 학문을 편 재야학자 故 東原 李正來 선생의 제자들을 중심으로 선생의 학풍을 이어 받아, 학회를 통해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창립식을 갖게 됐다”면서 “한의학의 본류는 ‘易’이지만, 현대 한의학에는 이것이 소외돼 있어 역에 대한 학술활동을 통해 한의학의 본류를 바로잡을 수 있는 학풍을 만들어가는 것이 학회의 목표”라고 말했다.

선생의 제자들은 그동안 서울, 대전 지부에서 1~2주에 한번씩 학술모임을 가져왔으나, 학회 창립을 통해 1년에 한번 학술대회를 열고, 교육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피부병, 생리통의 한방요법(김수열·대전대 한의대) ▲계지탕 파생처방에 관한 소고(최준배·경기 고양시 청아한의원) ▲표본중기론의 해석 및 상한론적 임상응용(김정진·서울 서초구 뉴코아한의원)등이 발표됐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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