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회 활성화에 최대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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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회 활성화에 최대 역점
  • 승인 2005.02.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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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기획팀·자문위 가동 방침

서울시한의사회(회장 김정열)는 ‘회원에 의한, 회원을 위한’ 적극적인 회무운영을 지향한다는 모토 아래 2005년도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서울시한의사회가 수립한 2005회계년도 세부 사업 계획안에 따르면 우선 회무 기획팀을 구성해 회원의 참여를 촉진하는 동시에 회무의 전문성을 높여 회무를 체계화한다는 방침이다. 회무 기획팀은 해당 직능이사가 주관하는 위원회의 역할을 부여하고, 평가보고서까지 작성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회원중심의 회무도 선보이게 된다. 자문위원회라는 상설기구를 통해 일선 회원의 의견과 여론을 수렴하는 것으로 이를 위해 중앙회·지부·분회, 학계, 한방병원, 동문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있는 회원중에서 분회별로 자문위원을 위촉한다는 것이다.
향상된 기획력과 높아진 회무참여도를 바탕으로 서울시는 회원의 이익과 직결된 사업에 회세를 집중할 방침이다.

한의사 진료방법에 정당성을 부여함은 물론 향후 10년내 2.7배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회원수에 대비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건강보험 정액·정률 상한선의 인상, 갈수록 투명해지는 세무행정에 대비한 세무대책, 서울시 전 지역에 한방진료실 설치, 한방관련 불법의료행위의 근절을 위한 공로자 포상규정의 적극 시행 등은 올 서울시한의사회가 추진할 대표적인 사업들이다.

지난 17일 타워호텔에서 열린 제52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8억 6천9백여만원의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총회는 전체이사회 결의로 부의된 한의협 정관 개정 건의안을 심의한 끝에 중앙회장 직선제와 임기 3년제, 감사를 5인으로 늘리는 안 등을 표결로 통과시켰으며 외부감사를 실시하는 안은 부결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 다시 상정된 중앙회장 직선제는 출석대의원 57명중 33명의 지지를 받았다.

김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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