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방’ 등 6개 테마로 한 ‘전북형 치유관광지’ 찾는다
상태바
전북, ‘한방’ 등 6개 테마로 한 ‘전북형 치유관광지’ 찾는다
  • 승인 2024.03.26 14: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치유관광지 10개소 모집…900만 원 상당 금액 및 컨설팅 지원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한방 등을 테마로 한 전북형 치유관광지 발굴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치유관광 수요 증가에 맞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북형 치유관광지 10개소를 선정하기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치유관광지란 여가를 통한 스트레스나 불안 등을 감소시키고 심리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치유관광 특화 콘텐츠를 제공하는 관광자원을 뜻한다.

올해 치유관광지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미식 등 전북의 강점을 반영한 ▲자연·치유 ▲전통·생활문화 ▲힐링·명상 ▲한방 ▲뷰티·스파 ▲치유음식 총 6개의 테마로 선정할 계획이다.

치유관광지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7일(수)까지 22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재)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홈페이지(www.jbct.or.kr)에서 공고를 확인해 이메일로 신청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재단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치유관광지는 1차 서류평가 및 발표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치유관광지는 1개소 당 900만 원의 수용태세 개선(관광객 수용 서비스 개선) 지원금과 치유관광 프로그램 고도화 및 상품화 등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홍보마케팅, 치유‧의료관광 융복합 관광상품 연계 등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진관 전북특별자치도 관광산업과장은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전북 관광으로 치유할 수 있도록 전북형 치유관광지를 육성해서 생활인구를 늘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