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의연 창립 15주년을 맞아 기술중심에서 체계 중심의 보건의료연구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재태)은 오는 20일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2024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5주년을 맞이한 올해는 ‘보건의료연구, 기술 중심에서 보건의료체계로’라는 주제로 보건의료전문가들의 논의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키노트 세션에서는 양성일 고려대 특임교수가 ‘사회 흐름과 보건의료정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첫 번째 세션에는 ‘보건의료 혁신 과제와 NECA의 역할’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의료생태계 조성을 위한 과제(안덕선 고려대 명예교수) ▲가치기반 의료의 도입, 건강성과 비교평가의 영향(오주환 서울대 교수) ▲수요자 중심 보건의료전달체계, 그 흐름과 방향(윤석준 고려대 교수) 등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미래 의료와 새로운 NECA’을 주제로 ▲Digital Healthcare 2024:Age of Generation AI(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 ▲더 나은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미래 의료기술 정책방향(백남종 한국원격의료학회 이사장) ▲공익적 보건의료연구의 현재와 발전방향(임영석 울산대 교수)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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