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학회, 은석민 회장 연임…최우수논문에 신상원 부산대한의전 교수
상태바
원전학회, 은석민 회장 연임…최우수논문에 신상원 부산대한의전 교수
  • 승인 2024.02.02 15: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정기총회서 감사 2인 선출 등…‘임상증례 반영 내경선독’ 공통교재 발간 예정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원전학회 은석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감사 2인을 새로 선출했다. 또한 지난해 학회지 우수논문 최우수상은 ‘이제마의 감정조절법의 기본 개념들에 대한 고찰’을 발표한 부산대한의전 신상원 교수가 수상했다.

대한한의학원전학회(회장 은석민)는 지난 1일 대전 태화장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 및 회계 결산보고, 편집위원회 학회지 발간, 감사 보고 등을 진행하고, 새로운 학회장과 감사 선출이 있었다.

학회장으로는 은석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으며, 감사는 장우창(경희대), 황수경(동국대) 등이 선출됐다.

또한 원전학회는 2023년 학회지 우수논문 시상을 실시했다. 최우수상은 ‘이제마의 감정조절법의 기본 개념들에 대한 고찰’로 신상원(부산대)이 받았다. 이어 우수상은 ▲한글본 석실비록 연구’(박훈평, 동신대) ▲痞證 치법의 변천으로 살펴본 枳實의 활용(강지우, 부산대) ▲주요 조선어사전을 중심으로 살펴본 일제강점기 의학(윤은경, 경희대), ▲일제강점기 매약처방집 동화약방처방철에 대한 연구(김종현, 가천대) 등 4인이 수상했다.

아울러 원전학회에서는 조학준 학장(세명대)을 중심으로 집필한 ‘임상 증례를 반영한 내경선독’ 공통교재를 발간할 예정이다. 이는 기존의 원문 강독 위주에서 벗어나 임상 의안과 결부된 교재로 의미를 담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