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의 건강식품 활용방안] 작용 및 활용법(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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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의 건강식품 활용방안] 작용 및 활용법(1)
  • 승인 2005.01.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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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품의 효과를 최대한으로 끌어내는 작용 및 상황별 유효 활용법

1. 건강식품의 작용별 분류

다음은 일본의 한 의사단체가 작성한 ‘건강식품 활용방안’을 경희대 한의대 안규석 교수가 입수해 요약 번역한 것으로 수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이 자료는 일본 의사단체가 건강식품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해 작성, 학회에 보고한 것으로 독자 여러분께도 좋은 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편집자 주>

최근 일본에서 건강유지 목적뿐 아니라, 서양의학의 보조요법으로써 건강식품 등을 사용한 대체의료가 주목되어, 암에 효과가 있다고 여겨지는 건강식품도 여러 가지 알려지게 되었다.
그러나 「암이 축소됐다」, 「암이 사라졌다」 등의 과대한 정보만 성행하고, 어느 것을 어떻게 고르는 것이 좋은가, 또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가에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서는 80% 이상의 환자가 섭취한다고 하는 건강식품의 효과적인 섭취법과 선택법 등을 작용별로 해설하고, 부가하여 상황별로 조합함으로써 최대한의 효과를 안겨주는 활용법을 阿部博幸(아베 히로유키·日本博心厚生會 九段클리닉재단 이사장·67) 醫師의 조언을 근거로 소개한다.

참고로 이 자료작성에 기여한 아베 박사는 삿뽀로의대를 졸업, 89년 九段클리닉을 개원했으며 99년에는 서양의학과 전통의학의 융합을 목표로 하는 국제통합미래의학회를 설립했다. 현재 杏林대학 의학부 객원교수를 겸하고 있으며 ‘경이의 면역혁명’ 등 20여권의 건강관련 저서를 낸 바 있다.

◆ 암환자의 80% 이상이 섭취하는 건강식품 어떻게 고를 것인가

최근 서점 등 여러 가지 정보원이 여러 종류의 건강식품을 추천하기 때문에 많은 종류의 건강식품을 섭취한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효과적이지 못하다. 우선 환자의 입장에서 왜 이 건강식품을 섭취하는지 그 이유를 밝힐 필요가 있다. 자신이 암환자라는 관점에서 어떤 점에서 효과를 보기위하여 이 건강식품을 마신다는 것인지 자신에게 설명가능할 만큼의 근거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로 암을 전부 제거했지만 재발이나 전이가 무서워 이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마신다는 등의, 자신이 주체가 되어 건강식품을 고른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건강식품의 특성을 알 필요가 있다. 암에 효과적이라고 되어있는 건강식품은 몇 개의 작용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능하다.
여기에서는 10개의 작용으로 분류해 보았다. 이 분류를 기초로 한다면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건강식품을 몇 종류씩이나 선택하지 않고, 전이를 방지하는 것도 병용하는 등 보다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이다.

◆ 건강식품의 작용형 분류

① 장내환경을 바로잡는다 - 암이 되면, 장내세균의 밸런스가 붕괴되어, 소화흡수력이 저하한다. 장내의 환경을 바로 잡는 것은 암 치료의 근본이다.

② apotosis(자연사)를 유발한다 - 암세포를 자연사 시킨다. 진행된 암에는 필수적이다.

③ 면역력을 강화한다 - 면역력의 강약이 암의 진행상태를 좌우한다.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의 전후에 효과적이다.

④ 항산화작용 - 암의 원인물질이라고 불리우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식사요법과 병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⑤ 혈관신생을 억제한다 - 암이 성장하기 위한 보급로를 끊는다. 전이방지도 되기 때문에 전이위험이 높은 경우에 섭취하도록 한다.

⑥ 암세포를 직접 공격한다 - 암세포를 직접 공격하는 항암제 같은 효과가 있다. 부작용은 없다. 진행이 빠른 암의 세력을 저지시키는데 유효하다.

⑦ 암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를 억제한다 - 암 원인의 20%는 바이러스가 유발원인이 된다고 여겨지고 있다. 이 바이러스의 움직임을 억제한다. 건강식품의 효과가 나기 힘들 때에 사용한다.

⑧ 중금속 등을 배출한다 - 암의 원인이라고 되어있는 수은(중금속)등을 배설한다. 건강식품의 효과가 나기 힘들 때 사용한다.

⑨ 기력을 증진시킨다 - 과도한 스트레스는 면역력을 저하시킨다. 암 통보를 받은 직후와 암상태가 진행되어 심리적으로 좌절했을 때 사용한다.

⑩ 철분영양소의 흡수를 높인다 - 영양의 섭취를 높인다. 특히 소화기의 암, 체력저하시 유효하다.

주치의의 의견을 들으면서,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여 위의 분류의 안(아래 표도 참고로 하여)에서 전략을 세워나간다. 곧 결과가 나오는 것이 아니기에 적어도 1~3개월은 계속하여, 그 결과를 수정해가면서 계속 섭취해 나간다면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건강식품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 건강식품의 작용별 분류 <표 참조>

작용별로 분류한 건강식품을 조합하여 상승효과를 노리는 것이 좋다.
각종 건강식품이랑 면역요법 등 대체요법을 받아들여서 암의 치료를 행한다.
수술, 항암제, 방사선이라는 현대의학의 3대 요법을 기준으로 하여 고려한다면 좋을 것이다.

즉 3대요법을 제대로 받으면서,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경우와 3대요법을 받지 않고 이용하는 경우를 고려하라는 것이다.
그 다음은 치료 전이냐, 치료 중이냐, 치료 후이냐 이다. 치료 후에는 암세포를 잘라냈는가, 아직 잔존해있는가에 따라서 전략이 다르게 된다.

① 장내환경은 어떤 경우에도 기본으로 해두어야 한다. ⑦ 바이러스억제 ⑧ 중금속배출에 대해서는 상황을 보면서 선택해 나간다. 예를 들어 소화기 암의 경우는 미량영양소의 흡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바이러스랑 중금속은 경과가 정지한 듯한 느낌일 때, 그것이(바이러스와 중금속) 발암의 유발원인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

기본이 되는 것은 ③ 면역력강화 ⑤혈관신생억제 ② apotosis 유도이다. 3대요법을 받기 전에는, 이 기본 3종류 체제로 하고, 치료 중에는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④ 항산화를 중시하고, 치료후 암이 사라지면 기본으로 돌아가고, 암이 잔존한 경우는 심리상태가 좌절하기 때문에 ⑨ 기력증진을 추가하는 편이 좋다.

수술직후에는 ⑤ 혈관신생억제는 피하는 편이 좋다는 점에 주의한다. 건강식품만으로 암에 대처한다는 것은 극적인 치험례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면이 있기 때문에, 상황을 봐가면서 의사와 상담하면서 판단하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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