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 통해 부천시 방문진료사업 접근성 높이는 계기 됐으면”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경기도 부천시한의사회(회장 김범석)와 부천시 재가요양기관협회(회장 장정순)는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편의 증진을 위한 MOU를 지난 18일 부천시한의사회 사무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대상자인 거동불편자의 연계와 진료 협력 ▲재택의료 시범 사업 대상자의 연계와 진료에 협력 ▲대상자의 방문간호 지시서 발급과 장기요양등급 의사소견서 발급 협력 ▲원활한 사업 지원을 위한 공공기관, 민간단체의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은 1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및 재택의료 시범사업 대상자의 진료 편의 증진을 위한 것으로, 진맥, 침구 치료, 추나 치료, 보험 한약 투여 등의 한의의료행위는 물론 장기요양등급 의사소견서나 간호지시서의 발급도 가능하다.
김범석 회장은 “방문 진료를 요청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현재 방문진료 사업 대상 한의원의 정보가 부족하고, 한의원과 환자의 연계가 어려운 실정이다. 부천시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는 부천 소재 140개가 가입되어 있어 이번 협약을 통해 부천시 방문진료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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