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경쟁률은 동국대 30.12:1…5개 학교 경쟁률 상승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의 2023학년도 정시모집이 지난 6일 마감된 가운데, 평균 경쟁률은 9.94:1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인 10.04:1과 유사한 수치다.
가천대 등 전국 12개 한의과대학(원) 입학처를 통해 확인한 결과 이들 대학은 정원 내 정시전형을 통해 총 241명의 신입생을 모집했으며, 총 2357명이 지원해 평균 9.7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경쟁률이 높은 대학은 작년에 이어 동국대로 총 17명을 모집하는 정시에서 443명이 지원해 30.12: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22명을 모집하는 정시에서 564명이 지원해 25.64:1을 기록했던 것에 비해 모집인원이 소폭 줄고 경쟁률이 오른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상지대 19.22:1 ▲동신대 12.8:1 ▲대전대 11.63:1 ▲부산대한의전 8.2:1 ▲우석대 8.17:1 ▲가천대 7.57:1 ▲동의대 7.5:1 ▲대구한의대 6.23:1 ▲세명대 6.0:1 ▲원광대 4.69:1 ▲경희대 3.73: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쟁률이 전년 대비 증가한 학교는 ▲동신대 ▲대전대 ▲부산대 ▲가천대 ▲동국대 등 5개 학교였다.
<2024학년도 한의대 정시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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