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국시원이 지역사회 기부를 위해 수행한 걸음기부 캠페인과 플로깅 행사가 당초 목표보다 453% 초과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10월 10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2일간 시행한 ‘걸음기부 캠페인’을 마쳤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국시원의 걸음기부 캠페인은 지난해부터 시행하였으며, ‘포아브’ 앱을 기반으로 임직원 및 지역사회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본인 걸음 수를 기부함으로써 탄소저감활동에 동참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임직원과 지역사회 시민 총 842명이 ‘국시원과 함께하는 따뜻한 걸음기부 캠페인’에 참여하여 총 90,588,098 걸음을 기부하였다.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작년보다 184명의 인원이 더 참여함에 따라 목표걸음 수인 2천만 걸음에서 453% 초과 달성하였다. 국시원은 걸음기부 목표 달성에 따라 연말 지역사회 소외이웃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걸음기부 캠페인에 플로깅 활동도 추가했다. 국시원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 쉼터인 자양한강공원 일대를 걸으면서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일상 속 탄소중립과 환경정화 활동을 동시에 수행했다.

배현주 원장은 “금번 캠페인을 통해 ESG 경영으로 얻어지는 보람과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ESG 경영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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