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테크노파크, 원광한의대 및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한의융합산업 육성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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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테크노파크, 원광한의대 및 장흥통합의료병원과 한의융합산업 육성 MOU
  • 승인 2023.10.2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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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다양한 한의융합소재 제품개발 통해 한의약융합산업 발전 힘쓸 것”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원광대학교 장흥통합의료병원이 지난 17일 제주테크노파크 용암해수센터와 용암해수를 활용한 고부가가치 한의약제품 및 기술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각 기관과 용암해수센터는 ▲용암해수 미래가치 창출을 통한 경쟁력 강화 ▲국가연구개발사업 공동과제 발굴 및 협력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용암해수 산업과 한의약, 통합의료 융합산업 육성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간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센터 음료생산시설(HACCP 및 GMP인증)과 연구시설을 둘러보며 ▲공동 R&D 발굴 협력을 위한 교류 정례화 ▲용암미네랄수 농도별, 성분비율(Ca, Mg)에 따른 탕전 제조, 유효 성분 추출 효율, 효능 비교 연구 추진 ▲용암미네랄수 활성실험 기초연구 자료 공유 ▲한의약소재를 활용한 식품, 음료 개발 추진 등의 구체적인 업무 방향을 논의하였다.

강형원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학장은 “용암해수센터와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의 교류를 통해 한의융합기술의 발전을 도모하고, 연구역량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한 병원장(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장흥통합의료병원)은 “용암미네랄수를 활용해 한약의 효과를 더욱 높이고 나아가 다양한 한의융합소재 제품개발을 통해 한의약융합산업이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원국 제주 용암해수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적 경계를 넘어 용암해수 자원의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관 간 역량 결집의 기회가 되고, 공동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여 실질적인 협력과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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