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천안시의 자원봉사단이 힘을 모아 지역 고령주민들을 위해 한의진료 등 다양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충남 천안시 자원봉사센터는 25일 성환문화회관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민·관이 함께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지역 주민을 위한 전문자원봉사단 연합활동이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에는 1365천안사랑,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사)IWPG글로벌19천안지부, (사)한국미용장협회 충남지회, 그린하트, 수신제가협동조합, 성환거점캠프, 아우름산악회, 왕소건한의원, 대학생서포터즈, 사랑의열매 천안시나눔봉사단, 빵사랑봉사단, 천안공예문화복지협회, 천안시서북구보건소치매안심센터, (사)천안시자원봉사단연합회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는 15개 자원봉사단체와 6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한의 진료, 치매검사, 손·발마시지 및 지압, 김치·빵 나눔, 비즈팔찌·반려식물·석고방향제·네일아트 등을 진행했다.

오선희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행복한 도시 천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전문자원봉사단체와의 연합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러한 봉사활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원봉사단체·기관·병의원 등은 천안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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