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의연, 노인 중심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 가이드라인 번역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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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의연, 노인 중심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 가이드라인 번역 출간
  • 승인 2023.09.0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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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노인 통합 돌봄 미비한 상황 대비 WHO 발간 자료 제공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보의연이 노인중심 통합돌봄 정책과 관련해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 추진 방안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기 위해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를 번역 출간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재태 원장, 이하 보의연)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노인중심 통합관리의 정책적 근거를 제공하고자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번역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각 나라에서 노인대상의 의료·요양·돌봄 정책이 통합적으로 제공되지 못한 상황에 대하여,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통합 장기요양 서비스 추진방안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자 2022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자료를 국내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됐다.

번역서에는 (1)거버넌스 (2)지속가능한 자금조달 (3)정보·모니터링 (4)평가 시스템 (5)인력 (6)혁신 및 연구 등 여섯 개의 구성요소를 중심으로 각 국가가 기존 시스템을 통합하고 이를 촉진하기 위해 점검해야 할 사항이 자세하게 기술돼 있다. 번역서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누리집(www.neca.re.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재태 원장은 “초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노인 통합 돌봄의 일환으로 본 번역서가 국내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적 자산을 통해 재해석되고 확산됨으로써 국내의 여러 시스템을 점검하고 잠재적인 문제점들을 규명하고, 궁극적으로는 통합적이고 연속적인 장기요양 서비스를 지역 단위까지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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