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메디컬-원광대 한방병원-마인드레이메디칼코리아, 산‧학‧연 발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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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메디컬-원광대 한방병원-마인드레이메디칼코리아, 산‧학‧연 발전 MOU
  • 승인 2023.09.0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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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국내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목표로 각 분야 전문성 발휘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의료 서비스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한방병원과 산업계가 손을 잡았다. 
 
주식회사 동방메디컬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와 함께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분야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지난알 30일에 체결했다고 밝혔다. 

먼저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은 이 협약을 통해 의료기기를 활용해 얻은 의료 정보와 최신 연구 결과를 다른 협력 기업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의료 기술의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환자 치료에 적용 가능한 최적의 방법을 연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한 원광대 한방병원장은 "의료기기를 활용한 한의학 및 통합의학적 치료 기술 개발을 위해 양사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한의계와 통합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방메디컬과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는 의료기기 및 장비 분야에서의 전문 지식을 제공하며, 의료 시설에서의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동방메디컬 김근식 대표 대리로 참석한 이효행 상무는 “원광대학교 한방병원에서 진료뿐 아니라 수련의들과 학생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의료 산업과 교육의 발전을 위한 좋은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 법인장인 Kevi Yao는 “한의계와 협업하면서 국내외 통합의료의 전반적인 발전을 도모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의료기기 연구 및 제조사로서 한의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협약을 통해 마인드레이에서 개발한 니들 트랙킹 기술이 탑재된 초음파 기기를 소개하고 진료와 교육, 연구개발에 두루 활용할 수 있도록 장기간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또한, 이 다자간 협력 구조를 통해 개발되는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콘텐츠의 운영기관이 된 ㈜7일은 이미 원광대학교 한방병원과 ㈜동방메디컬과 국내외 통합의학 교육-산업 융합과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현호 주7일 대표는 "이번 협약은 제조, 유통, 교육, 임상 적용이라는 모든 요소가 갖춰진 모범적인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국내외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참여하여 의료 전문가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의료 기술 및 학술 동향을 공유하고 교육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광대학교 한방병원, (주)동방메디컬, ㈜마인드레이 메디칼코리아, 그리고 (주)7일은 국내외 한의학 및 통합의학 교육, 연구, 산업의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의 모범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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