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한의대, 여름방학 맞이 경남 사천·합천서 의료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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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한의대, 여름방학 맞이 경남 사천·합천서 의료봉사 실시
  • 승인 2023.08.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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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댓바람-침맥-황지도연숙 등 동아리 참여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동의한의대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경남 사천과 합천에서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동의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김종원)은 하계방학 기간인 지난달 16일부터 28일까지 경남 사천시와 합천군 등에서 하계 의료봉사활동인 ‘찾아가는 동의보감(동의대 한의과대학 보양·공감) 진료소’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봉사활동에는 한의학과 동아리인 댓바람, 침맥, 황지도연숙 등 3개 동아리의 학생 및 지도교수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700명의 지역주민에게 한약제 처방, 각종 침구 시술, 물리치료, 한방상식 안내 등을 진료와 상담을 진행했다.

댓바람은 지난달 16일부터21일까지 경남 사천시 정동면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고, 침맥은 17일부터 21일까지 경남 합천군 삼가면에서 황지도연숙은 23일부터 28일까지 경남 거제시 장목면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한의대의 하계 한방 의료봉사활동은 예비 의료인으로서 무의촌 지역 노인들의 건강증진과 한의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199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오지원(한의학과 2학년) 씨는 “예비 의료인으로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고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공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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