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양생교육 및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장흥군이 지역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한의약 지식으로 중풍 예방에 나선다.
전남 장흥군보건소는 6월 중순부터 8월까지 경로당 이용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관산 동두마을을 시작으로 지역 10개 마을에서 진행되는 한의약 중풍예방교실은 마을 당 3회씩 8주간의 일정으로 추진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의료기관인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연계하여 다양하게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중풍 예방교육 ▲기초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한방양생 및 통합 보건교육(영양, 금연, 절주, 온열질환 예방) ▲한방차 만들기 ▲장흥통합의료병원 치유 프로그램 체험(동맥경화 검사, 경옥환 만들기, 적외선 뜸치료) 등이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이 질 높은 한의약 의료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장흥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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