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한의사회장
안녕하십니까.
대한여한의사회 회장 박소연입니다.
민족의학신문의 창간 3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족의학신문은 1989년 창간 이래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의약 발전과 한의 의권 수호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주고 계시는 것에 대하여 감사 말씀 드립니다. 민족의학신문이 지향하는 ▲한의학의 세계화 ▲인류복지의 증진 ▲문화시대의 창조라는 사시는 한의계의 발전과도 일맥상통하는 바입니다. 급변하는 한의계 안팎의 여건과 그에 못지않게 다변화하는 언론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정확한 분석과 비판, 다양한 기획으로 한의약 발전에 기여하신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한의학의 절체절명 위기의 시점에서 한의계 홍보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민족의학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민족의학신문이 한의계의 대표 정론지로서 그 중추적 역할에 더욱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믿고 또 당부드립니다.
해가 갈수록 증가하는 여한의사의 숫자에 부응하며, 양적 증가 뿐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루어 한의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대한여한의사회는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7000여명에 달하는 여한의사들의 권익보호와 외부적으로는 소외계층의 아픔을 보둠어 안을 수 있는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책임 수행에 최선을 다하며 동시에 사회에 우리의 소리를 자신있게 낼 수 있는 그 어느 여성전문직 단체보다 굳건한 단체가 될 것입니다.
다시 한 번 민족의학신문사 임직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창간 34주년을 맞이한 민족의학신문이 더욱 큰 발전 이루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