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김승호)가 지난 8일 부산역에서 ‘임상초년차를 위한 근골격계 임상활용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정윤봉 원장(김해 신세계 한의원)을 초빙해 진행되었다. ‘임상초년차를 위한 근골격계 임상활용법’ 강의는 지난 6월 11일 1차 특강을 시작으로, 이번 2차 특강까지 이어지게 되었다. 이 날 공중보건의와 부산 지역 한의대생들이 40여명 참석하여 특강이 진행되었다.

이날 정윤봉 원장은 “임상 초년차들이 임상에 나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핵심적인 근육학으로 준비를 하게 됐다. 두 번에 걸쳐 진행된 강의들이 더 나은 한의사로서 공부를 하게 만드는 시작점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후배 한의사들이 이런 강의들을 열심히 들으러 다니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승호 회장은 “대공한협 행사는 대부분 선배 한의사들의 도움을 많이 받아 진행하게 된다. 그래서 대공한협도 ‘함께하는 한의사, 실력 있는 한의사’라는 슬로건에 맞게, 예비 한의사들인 한의대생들도 임상 강의에 초청하여, 앞으로 마주할 미래에 대한 경험과 방향성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한다”며 “뛰어난 한의사분들의 강의를 듣고, 모두가 임상의로서 더 자신감을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끌어주고 밀어주는 한의계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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