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중학회 창립총회, “학문적 발전 위해 노력하는 모임 됐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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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중학회 창립총회, “학문적 발전 위해 노력하는 모임 됐으면”
  • 승인 2022.11.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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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회원간 약재 정보 및 치험례 공유 등 역할 
◇제중학회 창립총회 전경.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지난 2014년 한의학의 웅혼한 근본 속에서 가장 임상적인 공부를 해보자는 뜻이 모여 시작된 제중학회(회장 조현모)가 지난 20일 서울 신라호텔 마로니에룸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창립취지문 발표 및 임원들에게 임명장 전달 등을 진행했다. 

학회의 창립취지문에는 ▲회원 간 약재 정보 및 치험례 공유 등을 통해 한의학 연구 및 발전을 통해 환자의 건강 증진 ▲한의과 대학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한의학 서적에 대한 출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임원은 부회장 73명, 이사 32명 총 105명이다. 명단은 ▲수석부회장; 박수곤, 오국진, 임동균 ▲의무부회장: 이훈석 ▲약무부회장: 성지함, 윤희성 ▲해외협력부회장: 김종민 ▲교육부회장: 백동엽 ▲학술부회장: 강나훈, 강석홍, 고성희. 구금표, 기웅, 김경찬, 김경환, 김명찬, 김민수, 김성재, 김영우, 김영찬, 김의영, 김재승, 김재엽, 김종현, 김태헌, 김필성, 김현수, 김형진, 민중원, 박규리, 박동연, 박선민, 박아름, 박희경, 신지용, 심도식, 심석인, 심준수, 심창래, 안승훈, 안연정, 안예지, 안재홍, 안준석, 윤강대, 윤나다, 윤호영, 이강주, 이광현, 이동원, 이세연, 이승헌, 이장호, 이재욱, 이주형, 이지원, 임소연, 임정희, 장영용, 전병철, 전세영, 전지민, 정동현, 정미화, 정승한, 조한철, 주병수, 최솔, 최재송, 한도경, 한봉엽, 홍수아, 홍종식 ▲교육이사: 안인후 ▲학술이사: 강인혜, 권오일, 김규현, 김금세, 김명민, 김명현, 김영민, 김정희, 김준범, 김준현, 김청림, 노정환, 도경준, 민백기, 박재욱, 박종경, 반재진, 백진욱, 손상현, 오창석, 유동원, 유효정, 윤대기, 이수정, 이승훈, 이재성, 이호승, 주지영, 차민재, 하동헌, 하재진, 허정우 등이다. 

◇조현모 회장.

조현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8년 전 학회를 만들면서 언젠가는 창립총회를 통해 얼굴도 보고 여러 의견들을 나누고 싶었다”며 “오늘 총회에는 특별히 경기도한의사회 한방보장성강화특별위원회에서 한의원 경영수지평가에 대한 발표가 마련됐다. 최저임금 및 임대료 상승. 약재비 원가가 상승 등으로 한의계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학회가 학문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외빈으로 참석한 윤성찬 경기도한의회장은 “창립 총회를 갖게 된 것에 대해 축하를 전한다”며 “어려워진 시기지만 미래 한의학의 준비를 통해 임상, 학술적으로 노력한다면 분명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 후 2부 행사에서는 이만희 경기도한의사회 한의약 보장성강화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한의원 경영수지 평가 발표’를 진행했다. 

제중학회는 현재 480여명의 한의사 회원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맥학을 비롯해 본초학, 방제학 등 한의학 강의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약재의 본질을 심층 탐구하는 일환으로 2015년에 1차 중국약재탐방(하북성 안국시)을 시작으로 6차례에 걸쳐 안국, 허화츠, 박주 약재시장 약재탐방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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