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의료일원화 계획 폐기하고 의료기기 양의사 독점 철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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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의료일원화 계획 폐기하고 의료기기 양의사 독점 철폐하라”
  • 승인 2022.10.26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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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전국한의사비상연대, “코로나 시국에도 한의사는 배제…혈액검사 급여화 등 복지부동”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2022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이기일 차관이 “의료일원화 계획이 있다”고 밝히자 전국한의사비상연대가 “즉각 폐기하고 현재 양의사가 독점하고 있는 현대의료기기를 한의사도 사용할 수 있게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국감에서 황당한 사태가 발생했다. 한 국회의원이 의료일원화에 대한 정부의 입장을 묻자 차관이 ‘의료일원화는 한양방 교육통합으로 추진해야할 방향’이라고 답했다”며 “또한 복지부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발생하고 일차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한의과를 배제하고 신속항원검사마저 양의사에게 독점시키고 있다. 코로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자격과 실력을 갖춘 한의사를 배제하는데 보건복지부가 앞장서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리고 국감에서 한 의원이 지적한대로, 한의과 혈액검사와 한방물리치료에 대한 급여화는 이미 이루어져야할 사안“이라며 ”양의사를 눈치보기에 급급한 보건복지부는 여전히 한방혈액검사와 한방물리치료 급여화에 대해서도 복지부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현대의료기기는 한양방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현대 문명의 성과“라며 ”보건복지부는 의료일원화를 폐기하고, 현대의료기기에 대한 양의사 독점을 즉각 철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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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6 09:22:46
제발 ~ 아무소리 하지말고 정부가 기회줄때 일원화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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