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한의학회, ‘융합기술을 통한 한의학 발전’ 주제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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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합한의학회, ‘융합기술을 통한 한의학 발전’ 주제 학술대회
  • 승인 2022.10.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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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mjmedi@mjmedi.com


다분야 연자 및 회원들 모여 다양한 강의 및 토론의 장 마련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대한융합한의학회(회장 이해수)가 코로나19 발생 이후 2년 만인 지난 22일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대강당에서 ‘융합기술을 통한 한의학 발전’의 주제로 2022년도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 제1세션에서는 ▲Mitochondrial DAMPs suppress neutrophil functions through GPCR kinase signaling (경희대 한의과대학 박진봉) ▲Isotope-tracer Analysis in Zebrafish to Study Systemic Metabolism (워싱턴대 조용훈) ▲침 치료는 아토피피부염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가?(경희대 한방병원 김규석)의 주제로 ‘융합한의학의 기초 연구’의 연구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제2세션에서는 ▲한의학 분야에서의 초음파 기술의 응용(KIST 바이오닉스연구센터 이병철), ▲Experience of pain and itch while viewing pain and itch-inducing videos in Atopic Dermatitis patients: an fMRI study (경희대 한의과대학 이인선) ▲체내 흡수율과 체내 지속력이 향상된 한약 신제형 개발(강원대 약학대학 백종섭), ▲한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 ‘예진 Ye-Jin’(경희대 한의과대학 양웅모)의 주제로 ‘융합한의학의 응용 연구’의 방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 다분야의 연자 및 회원들이 모여 융합기술을 통한 한의학 발전 및 개발 전략을 주제로 한의학과 현대과학의 융합적 연구 방향과 한의학적 진단 및 치료적 기술 개발에 대한  토론의 장도 마련됐다.

대한융합한의학회는 연구학술 활동이 학교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임상에서도 활용하여 한의사의 치료영역을 확대시킬 수 있는 가교역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의학의 새로운 제형, 제제를 연구하며 한의학과 현대과학의 이론을 양방향, 융합적으로 해석하여 새로운 틀의 표준진단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작업을 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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