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상지한의대가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의학 강의 및 대학 생활에 대한 멘토링 등을 마련했다. 

상지대학교(총장 홍석우) 한의과대학은 2022년 대학진로탐색캠프 ‘한방에 이해하는 한의학(韓醫學)’의 1회차 프로그램을 지난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6일에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7일은 참가 학생들이 직 접 한의과대학에 방문하여 오프라인 프로그램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1회차 프로그램은 한의과대학 교수들의 한의학 강의와 함께 가상해부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인체의 구조 탐색, 미병 실습 및 인체 생리기능 측정, 한의학의 치료기법인 추나술기 실습과 함께 한의사와 한의대 재학생들의 진로와 학교생활에 대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심지호 학생(춘천 봉의중)은 “좋은 프로그램으 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시환 학생 (원주 대성중)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진행해주신 여러 교수님과 한의대생 멘토들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3일과 14일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2회차 캠프가 실시되며, 미병 실습 및 인체 생리기능 측정, 한의 진단기기 실습, 사 상체질의 이해 및 실습과 한의사와 한의대 재학생들의 진로와 학교 생활에 대한 멘토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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