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대구한의대가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과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한방 바이오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운영하는 경산동의한방촌은 최근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와 한방 건강체험을 통한 여성단체회원의 건강한 아름다움 제공과 경산동의한방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방촌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화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경산시 20여개 각 단체회장, 최용구 경산동의한방촌장, 서용숙 프로그램 실행관리교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산시 여성 지도자들의 건강증진과 리더십 함양 ▲한방의료 전문서비스 기회제공 및 체험시설 이용 ▲한방바이오 웰니스 문화관광 체험을 통한 정서함양 ▲한방 바이오 뷰티산업 미래 신성장산업육성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저변확대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경산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해 11월 3일 한방 웰니스 명품 체험이 가능한 경산동의한방촌에서 ‘경산지역 여성지도자 리더십 역량강화 행사’를 개최하였으며 한약재 족욕, 동진단 제조 체험, 나만의 천연물 화장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건강와 아름다움을 챙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경산동의한방촌은 경산시, 경상북도와 문화체육관광부의 3대 문화권(유교·신라·가야) 문화관광 생태기반 조성사업으로 추진되어 지난 2020년 11월 23일 개관했다. 한방 바이오 특성화 대학인 대구한의대학교가 운영을 맡아 한방 관련 다양한 체험과 한의원 치료 및 처방까지 원스탑(One-Stop)체험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