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금오 김홍경 한의사가 지난 23일 별세했다.

김홍경 한의사는 한국 고유의 전통침법인 사암침법을 재발굴해 한국 한의학을 대표하는 침법으로 계승․발전시켰으며, 사암침법을 한의과대학에서 중요이론으로 정립하는데 기여하고, 개원가에 이를 보급하는데 크게 이바지한 바 있다. 

또한 <내 몸은 내가 고친다>, <사암침법으로 푼 경락의 신비> 등을 비롯해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을 꾸려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기도 했다. 
 

김춘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