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치협 회장, 김선민 심평원장에 ‘비급여 진료 신고’ 우려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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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치협 회장, 김선민 심평원장에 ‘비급여 진료 신고’ 우려 전달
  • 승인 2021.09.24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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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김선민 원장, “우려하는 부분 세심히 살피며 협력할 것”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박태근 치협회장이 김선민 심평원장과의 만남에서 비급여 진료 신고 의무화 정책에 대한 회원들의 불안감과 우려를 이해해달라고 강조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은 지난 16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본원을 찾아 김선민 원장과 면담을 갖고 정부의 비급여 관리 강화 정책에 대한 치과계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심평원의 신현웅 기획상임이사, 김남희 업무상임이사, 장용명 개발상임이사가 함께 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원주 심평원 본원을 찾아 상견례를 하게 돼 더 반갑고 좋은 자리가 됐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소통하며 함께 협력해 가자”며 “현재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관리대책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가 크다. 비급여 신고에 대한 회원들의 막연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관련 정책 추진과정에서 많은 소통이 필요하다. 이러한 부분을 잘 이해하고 고려해 달라”고 말했다.

이에 김선민 원장은 “치협 회원들의 고충을 잘 알고 있다. 우려하는 부분을 세심하게 살필 것이다. 심평원도 치협과 소통하며 협력해 갈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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