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요가 경전들에서 물구나무서기 자세, 시르사아사나(sirsasana)는 모든 아사나의 왕이라고 불린다. 시르사아사나가 지성, 판단력, 지혜와 힘의 중심인 두뇌를 활성화시켜서 원기를 불어넣어주기 때문이다.
자세를 완성하지 못하더라도, 머리를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시키는 것만으로 몸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모두 함께 도전해보자!
자세 난이도 ★★★
효과 뇌세포에 건강하고 깨끗한 피가 흐르게 해준다. 뇌세포를 활성화시켜 사고력이 증가된다. 뇌가 빨리 피곤해지는 사람들에게 원기를 불어넣어 준다.
동작 1
무릎을 꿇고 앉아서 손깍지를 끼고 손과 팔꿈치가 삼각형이 되게 하여 전완을 바닥에 댄다.
TIP! 양 팔꿈치 사이 간격이 어깨 넓이보다 넓지 않게 하기!
동작 2
정수리를 깍지 낀 손 앞쪽 바닥에 대고 손으로 머리를 감싼다.
동작 3
엉덩이를 들고 무릎을 편 후 발을 움직여 머리 쪽으로 무게 중심을 이동한다.
동작 4
한 다리씩 바닥에서 떼어 몸의 중심을 잡은 후 두 발을 위로 쭉 뻗는다.
동작 5
완성된 자세에서 1분 정도 호흡하며 머무른다.
동작 6
다리를 다시 바닥에 내리고 무릎을 꿇은 아기자세로 휴식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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