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난임여성에 160만 원 한도 산전·산후검사 및 첩약지원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함안군에서 난임부부를 위해 한의약진료비를 지원한다.
경남 함안군보건소는 난임부부 임신 성공률을 증가시키며 지역출산율 제고에 기여하고자 ‘2020년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을 연말까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함안군 내 거주 난임부부로, 난임검사 상 기질적 이상소견이 없는 난임여성이다. 단, 지원대상자가 많을 경우 기준중위소득이 낮은 난임여성을 우선지원하게 된다.
대상자에게는 1인당 1회 160만 원 한도 내에서 산전·산후검사, 침, 뜸 등 진료비 및 첩약지원이 이뤄진다.
신청은 사업대상자가 오는 2월 말까지 난임 진단서 사본, 건강검진결과서, 신분증 등의 서류를 지참하여 함안군보건소 보건행정과 모자보건 2층 사무실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진료담당으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 사업을 통해 난임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저출산 문제 극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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