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대한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회장 고우신)는 동신대 광주한방병원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보험영역 개척·홈페이지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신년 사업계획사업을 확정했다.
고우신 회장은 “한의사 전문의제도 도입으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가 배출되고 있지만, 임상에서 보험에 적용되는 분야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면서 “학회 차원에서 보험분야를 넓힐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회는 학술진흥재단 학술지 후보지 등재, 학회원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홈페이지 기능 강화, 워크샵 확대 개최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피부노화 및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집담회에서는 ▲자하거 약침을 이용한 기미 환자 치료에 대한 임상연구(김경미·분당차한방병원) 등 5편의 논문과 5편의 포스터발표가 있었다.
오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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