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암한방의료봉사단-제주한의약연, 찾아가는 한의진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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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암한방의료봉사단-제주한의약연, 찾아가는 한의진료 실시
  • 승인 2019.10.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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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숙현 기자

박숙현 기자

sh8789@mjmedi.com


사암침법 시술 및 건강지압강좌 등

[민족의학신문=박숙현 기자] 사암한방의료봉사단과 제주한의약연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에 나섰다.

사암한방의료봉사단(단장 김홍경)은 지난 20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1리 복지회관에서 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공동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한방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한의학연구원 동의보감사업단 안상우 단장과 제주한의약연구원의 송민호 원장과 송지훈 연구원, 사암한방의료봉사단 소속 한의사(정유옹, 하영준, 권대호, 장호준)와 한의과대학 학생 10여 명이 참여하였다.

이날 의료봉사에서는 신흥1리 마을주민들이 사암침법 시술을 받았으며, 사암한방의료봉사단은 평생건강을 위한 건강 지압 강좌도 제공하였다.

전용남 봉사대장(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 본과 4학년)은 “지금까지 배운 한의학적 지식이 실제로 활용되어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모습을 보니 한의학에 대한 자긍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꼈다”며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봉사 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민호 제주한의약연구원 원장은 “사암침법의 뛰어난 의술을 지역주민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더없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제주지역까지 와준 사암한방의료봉사단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고 하였다.

정유옹 사암한방의료봉사단 운영위원회 회장은 “한의학을 통해 제주도 주민들과 만나볼 기회를 얻어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제주 한의약 연구원 관계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내년에도 연구원과 협력해서 주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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