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학신문=신은주 기자] M&L(Mindfulness & Loving Presence) 심리치료와 관련한 한국과 일본의 두번째 공동 학술세미나가 일본에서 열린다.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대표 천병태)과 일본M&L심리치료연구소(대표 유수양)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본 사가현 카라쓰시 니지노마쓰바라 호텔에서 제2회 한일 M&L 심리치료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김재효 교수(원광대 한의과대학 경혈학교실)이 'Acupuncture and Meditation Expand the Boundary of Mind-Body Medicine' 주제로 메인 강의가 있고, 유수양 원장(후쿠오카 유멘탈클리닉, M&L 심리치료 마스터 트레이너), 강형원 교수(원광대산본병원 한방신경정신과, M&L 심리치료 트레이너)가 좌장을 맡고 한일 연구진 각각 3명씩 M&L 임상증례를 발표한다.
1일에는 한일 M&L 회원 교류회가 진행되며, 2일에는 메인강의 및 M&L 임상증례 발표와 함께 M&L Therapist 인증서 수여식이 있다. 3일에는 히젠국립정신병원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M&L심리치료연구원은 2013년부터 ‘전문가를 위한 M&L 심리치료 프로스킬 트레이닝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부터는 일본 현지의 정신과 의사들에게 한의학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열고 있다. 제4기 코스는 내년 2월부터 매달 1회(토,일) 10회기에 걸쳐 서울여성플라자(대방역앞)에서 개최한다. (문의: 02-805-8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