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회, 김장현-장준혁 신임 의장단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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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회, 김장현-장준혁 신임 의장단 선출
  • 승인 2016.02.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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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자 기자

박애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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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정기총회…2016회계연도 예산 4억9000만원 확정

[민족의학신문=박애자 기자] 김장현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대한한의학회 대의원총회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사단법인 대한한의학회(회장 김갑성)는 20일 대한한의사협회 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의장 선출과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임 의장단 선출이 진행됐는데, 대의원들의 추천을 받은 김장현 대의원(동국대 한의대)과 장준혁 대의원(장준혁한의원)이 신임 의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결과 김장현 대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장준혁 대의원이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또한, 이영재 현 부의장(영재한의원)은 김장현 신임 의장의 추천으로 연임됐다.

김장현 신임 의장은 “1980년 한의대 졸업 후부터 한의학회에 관여를 해왔고, 그만큼 한의학회에 무한한 애정을 갖고 있다”며, “학회에 무한한 애정과 열정을 쏟겠다는 각오로 일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총회에서는 2016회계연도 예산 4억9000만원이 확정됐으며,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승인의 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4회계연도 특별회계 결산(안) 및 2015회계연도 특별회계 가결산(안) 승인의 건 ▲2016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 등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갑성 회장은 “지난 한 해 동안 여러 가지 사업을 진행하면서 숨가쁘게 달려왔다”며, “1년 남짓 남은 임기 동안 37대 집행부가 잘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그동안 펼쳤던 사업을 잘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의학이 살기 위해서는 학회가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분과학회에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노력해달라”면서, “한의학회가 올곧게 방향 정해서 갈 수 있도록 분과학회에서 많이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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