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백수오 재배농가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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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백수오 재배농가 전수조사
  • 승인 2015.11.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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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호 기자

김춘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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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오-이엽우피소 형태 구별 및 DNA 검사 실시
◇자료출처=농촌진흥청

[민족의학신문=김춘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백수오와 유사 식물인 이엽우피소 혼입 문제 발생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백수오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현지 전수조사를 17일부터 24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전수조사는 전국 시군센터, 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실시했으며 백수오 220재배농가(382ha)를 대상으로 했다.

합동조사단은 농가재배 현장에 나가 백수오와 이형주(이엽우피소)를 형태적으로 구별해 이형주로 판별될 경우엔 바로 제거하고 형태적으로 구별이 어려운 식물체의 경우엔 DNA 검사를 통해 판별했다.

차선우 농촌진흥청 약용작물과 과장은 “이번 전수조사가 백수오 생육 말기에 실시되는 만큼 형태적으로 구별이 어려운 식물체의 경우 DNA 검사를 통해 판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약용작물 종자보급 체계를 구축하고 백수오 품종개발 및 원료 표준화를 통해 기원이 확실한 종자를 보급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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