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국제학술대회의 결과보고서가 발간됐다. <사진> 결과보고서에는 지난해 9월 경남 산청삼성연수소에서 진행된 ‘제8회 국제아시아전통의학대회’의 개요와 결과보고, 종합제언, 행사사진, 보도자료 등이 수록돼 있다.

결과보고서는 총 492페이지 분량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합을 넘어:21세기 아시아의학에 대한 고찰 ▲한국 동양의학과 척추와 관절 문제의 비수술 치료기술 ▲안전한 임신을 위한 아유르베다의 매달 식이요법에 대한 비판적 논평 등 학술대회 기간 동안 발표된 각종 임상특강의 내용과 토론회 때 나온 질의응답이 국·영문으로 게재 돼 있다. 또 개회식부터 폐회식, 산청엑스포 투어 등 150여장의 다양한 사진도 실었다.
‘통합을 넘어서, 21세기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성찰’을 주제로 개최된 학술대회에 총 30여 개국 478명이 참가했으며 이중 120여명은 해외학자들로 아시아 전통의학에 대한 다양한 주제와 강연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을 했다고 보고서는 밝히고 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와 국제아시아전통의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의사학회가 주관한 학술대회는 세계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학술행사를 유치해 한의학의 우수성 홍보 및 관심도 제고를 통한 국가경쟁력 강화의 계기가 마련 됐다는 평가다.

김춘호 기자 what@mjme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