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육기관 돌며 산청엑스포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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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육기관 돌며 산청엑스포 홍보한다”
  • 승인 2013.01.10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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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슬기 기자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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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18일까지 학생관람객 유치 활동 적극 펼쳐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오늘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국의 교육기관을 찾아 학생 관람객 유치활동을 펼친다.

조직위는 기획본부와 운영본부 등 2개 본부 총 9개 부서 20명을 2~3명씩 방문단으로 편성해 모두 43개 교육기관을 찾는다.

교육기관은 부산·울산·대구·경북교육청 등이 포함된 영남권 19개, 전남·북과 광주교육청 등 호남권 11개, 충남·북·대전 교육청 및 지원청을 대상으로 한 충청권 11개, 서울권 1개(서울교육청), 경기권(경기도교육청) 1개소 등이다.

조직위는 '동의보감'이 공중보건의학서 사상 처음으로 기록유산으로 유네스코에 등재된 사실과 올해가 발간 400주년이 된다는 점을 설명하고, 이를 기념해 열리는 산청엑스포가 자라나는 청소년의 자긍심을 높이고 우리 전통의약에 대한 인식을 새로이 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할 생각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미래를 짊어질 학생 관람객 유치가 중요하다”며, ”엑스포가 '동의보감'의 가치와 허준 의술활동, 조선의학서 발전과정 등을 재밌고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교육적 의미가 큰 행사인 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해 7월 영남권 교육기관을 방문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남도교육청은 2013년 산청엑스포 체험학습에 예산을 지원키로 했으며, 올해 ‘현장체험학습 활동비’를 책정했다. 이에 따라 도내 초등학교 5학년 3만 2000여 명이 엑스포 방문 현장체험 활동비와 입장권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김슬기 기자 seul@mj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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