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1개 한의과대학의 2013학년도 정시 모집이 지난 12월 21일부터 27일까지 7일간 모집군에 따라 원서 접수가 진행된 가운데, 마감됐다.
가천대, 경희대, 대구한의대 등 11개 한의과대학은 520명 모집에 총 4395명이 지원해 평균 8.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각 대학의 입학관리처에 확인한 결과, 가천대학교 한의과대학이 24명 모집에 총 346명이 지원해 14.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우석대 11.30대 1(30명 모집, 339명 지원) △세명대 11.23대 1(31명 모집, 348명 지원) △동신대 9.69대 1(26명 모집, 252명 지원) △동국대 9.43대 1(56명 모집, 528명 지원) △상지대 9.26대1(54명 모집, 500명 지원) △원광대 8.85대 1(62명 모집, 549명 지원) △대전대 7.24대 1(41명 모집, 297명 지원) △동의대 7.00대 1(37명 모집, 259명 지원) △경희대 6.41대 1(68명 모집, 436명 지원) △대구한의대 5.95대 1(91명 모집, 541명 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전형유형별로는 가천대 한의예과 다군 일반전형이 12명 모집에 292명이 지원해 평균 24.3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경희대 한의예과(자연) 다군 일반전형 20.60대 1 △우석대 한의예과 다군 일반전형 17.36대 1 △원광대 한의예과 다군 일반-수리영역 가형 또는 나형 응시‧사회탐구 또는 과학탐구 응시 15.63대 1 △동신대 한의예과 다군 일반전형 15.44대 1 등의 순이었다.
모집군을 살펴본 결과 가군에서는 △우석대 한의예과 일반전형이 7.17대 1, 나군에서는 △세명대 한의예과(자연) 일반전형 9.43대 1, 다 군에서는 △가천대 한의예과 일반전형 24.33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김슬기 기자
가천대 한의대 14.42대 1 가장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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