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엑스포 홍보 ‘감’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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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홍보 ‘감’ 잡았어!
  • 승인 2012.05.1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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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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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위, 서포터즈 대상 팸투어 실시

산청 기(氣) 체험장을 찾은 산청엑스포 팸투어 참가자들이 귀감석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3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지사)는 제1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연계해 지난 5일과 7일 2차례에 걸쳐 한방약초축제장과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팸투어를 실시했다.
팸투어에 앞서 이명식 집행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에서 식사와 차량을 지원하고, 산청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내실 있는 팸투어로 준비했다”며, “한방인프라가 잘 구축된 산청을 눈여겨 둘러보고, 많은 이들이 엑스포에 관심가질 수 있도록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팸투어는 경상남도의 대표 블로그 및 인터넷 기자단 등 30명과, 영남권 5개 시도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업무담당자 30명 등 총 60명을 참여시켜, 엑스포 현장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적극적인 엑스포 홍보를 기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팸투어는 산청한의학박물관, 기 체험장, 약초식당에서의 중식, 한방약초축제 행사장, 남사예담촌 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대전·대구·울산·구미·고령·부산·창원 등 각지에서 참가한 팸투어단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꼼꼼히 들으며, 산청의 한방인프라와 문화관광자원의 우수성을 체크하는 등 효율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했다.

동의보감 서포터스 정필원 씨(58·대전시 서구 둔산동)는 “남사예담촌을 직접 와보니 아주 매력적이고 훌륭하다”며, “일반인이 관심가질 수 있도록 엑스포 취지와 함께 산청의 우수관광지를 널리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해 열리는 2013산청전통의약엑스포는 내년 9월 6일~10월 20일까지 45일간 산청군 금서면 동의보감촌 일대(부지 161만㎡)에서 열리는 세계 최초의 전통의약 건강축제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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