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자원 개발 등 상호교류와 협력 확대
대구한의대(총장 이준구)는 중국 감남의학원 황림방(黃林邦) 원장과 황동(黄东) 국제교육원장 등 대학관계자로 구성된 대표단 6명이 지난 4월 1일부터 3일까지 대구한의대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표단 방문은 작년 7월 양 대학 간에 체결된 자매결연 협약 내용과 추진 사항을 확인 및 점검하고 한약자원 개발과 한약재 산업화 등 상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대표단 일행은 한학촌, 체육관, 한방화장품 자안브랜드 숍 등 대학 주요시설을 시찰하고, 새롭게 조성하여 강의를 시작한 여천동 소재 오성캠퍼스에서 공동연구 세미나를 가졌다. 또 대구 부속한방병원에서 한방의료 체험을 했다.
감남의학원(赣南医学院)은 1941년 중국 강서성에 유일하게 설립된 보통 고등본과의학원이다. 80만m2의 면적에 2개의 캠퍼스(장공, 황금)와 학생 1만2000여명, 교직원2500여명을 보유하고 있다.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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