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산청전통의약엑스포, 핵심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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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산청전통의약엑스포, 핵심사업 착수
  • 승인 2011.12.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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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정 기자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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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정기 이사회 개최, 조직위 2월 24일 출범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2012년 2월 24일 조직위 출범식을 갖고, 핵심 시설전시사업 착수 등 본격적인 행사추진에 나선다.

(재)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 조직위원회는 지난 12월 26일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근 이사장 등 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12년 주요업무계획 보고, 예산안, 규정 제ㆍ개정, 행사기간 조정, 공식후원은행 선정방식 승인 등 주요안건을 심의ㆍ확정하고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핵심사업 착수 등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이사회에서 심의ㆍ확정된 예산은 전체 행사비를 480억원 규모로 정하고, 우선 2012년 세출예산은 조직위 운영비 35억원, 전시행사비 73억원, 행사장 조성 92억 등 전체 200억원 규모로 하였다. 특히, 엑스포 관람객의 편의 및 유치목표 달성, VIP 참석 애로 등을 감안하여 행사기간을 2013년 9월 6일~10월 20일까지 45일간 개최하기로 하고, 관련 정부기관에 국제행사 변경신청을 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 조직위 사무처 구성운영 및 주제관 신축 설계용역, EI(행사 상징물) 개발용역 등 2011년도 추진사업에 대한 확정과 아울러,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내년 2월 24일 각계 인사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에서 개최하여, ‘유네스코 기념의 해’ 축하행사 및 EI 선포식을 비롯해 조직위원, 자문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며, 2012년 6월 범 도민지원협의회를 구성ㆍ운영하여 엑스포 성공개최 결의를 다질 계획이다.

또한, 주제관(첨단한의약관) 신축공사, 회장조성사업, 환경ㆍ편의시설사업 등 시설조성사업을 연초에 조속히 착수하고, ‘엑스포의 꽃’ 인 차별화된 전시연출을 위해 우선 주제관인 첨단 한의약관 및 동의보감 역사관 전시사업을 제안서 공모, 실시 설계 등을 거쳐 전시물 제작 설치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세계전통의약 전문가 홍보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2012년 9월 제16회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ICOM) 등 Pre-엑스포를 개최하고, 공식홈페이지, 홍보영상물 및 주제가 제작, 홍보대사 선정 등 계기홍보 활동을 적극 시행해 엑스포 사전 붐 조성을 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엑스포의 성공적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국가브랜드위원회, 관광공사, 여행업협회, 여행사, 교육청 등과의 MOU 체결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IT숙박시스템 구축, 행사 안내판 설치 등 관람객 서비스기반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단운영의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능률적인 사무관리를 위해 예산집행 품위 전결 범위를 상향조정하고 전자문서시스템 도입에 따른 제반규정을 정비하였으며, 계약의 공정한 운영을 위하여 ‘계약심의위원회’를 설치 운영하고, 재단법인 소속 임직원의 공정한 국외연수를 위한 ‘국외 연수규정’을 제정, 시행하기로 했다.
끝으로, 이날 이사회에서는 엑스포 공식후원은행 선정방식을 승인하고 안정적인 예산운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입장권 판매, 휘장사업 등 마케팅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이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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