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보건한의사로 살아가기”
상태바
“공중보건한의사로 살아가기”
  • 승인 2011.04.14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은주 기자

신은주 기자

44juliet@http://


17일, 새내기 공보의 위한 공청회 개최

신규 공중보건한의사 회원들이 겪게 될 여러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실제 근무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25대 대한공중보건한의사협의회(회장 이성묵)는 대한한의사협회 낮 대한예방한의학회의 후원으로 17일 낮 12시부터 대한한의사협회 5층 대강당에서 ‘새내기 공중보건의사를 위한 대공협 공청회’를 개최한다.

2011년 공중보건의로 입대해 훈련소에서 4주간 훈련을 받고 나온 뒤 직무교육과 지역별 배치를 받기 이전의 새내기 공중보건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청회는 공중보건의사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중보건의로서 겪는 여러 상황들과 곤란한 문제에 대한 대처법을 제공함으로써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 보건복지부에서 진행하는 직무교육과 별개로 보다 차별화된 생활 밀착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초기에 빠른 적응을 돕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현재 시행중인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제 근무현장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날 프로그램은 △양승욱 변호사 특강 △대공협 이야기 △한의약 공공보건사업의 개념 및 중요성 △지역배치 정보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양승욱 변호사가 진행하는 특강에서는 근무기간 중에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상황과 그에 따른 법적인 문제들을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보며,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과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한다.

대공협 이야기는 현재 공보의로 활동하는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공보의의 실생활 이야기를 통해 이해력을 높여줄 계획이며, 공보의 조직의 정체와 역할범위에 대해서도 세부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이외에도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한의약 공공보건사업 및 한방 허브보건소 사업에 대한 개념 및 중요성과 신규 공중보건한의사 회원들이 배치될 지역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신은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